신용대출·요금할인 등 전자증명서, 연말까지 13종→100종 발급 전환

조혁진 승인 2020.06.29 14:15 의견 0

전자증명서 안내 및 이용 방법 (자료=행정안전부)

신용대출·요금할인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발급하는 전자증명서가 현재 13종에서 연말까지 100종으로 늘어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확대되는데 따른 조치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종이증명서 사용에 따른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전자증명서 2단계 구축 사업이 착수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자증명서 87종은 금융 거래, 통신요금 할인 등 일상생활에서 자격 확인을 위해 많이 발급받는 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우선 전환할 계획이다.

국민참여포털(광화문1번가, gwanghwamoon1st.go.kr)을 통해 다음달 3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해 우선 도입분야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자증명서는 지난해 12월 주민등록등·초본을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 건축물대장·운전경력증명서 등 13종이 서비스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자증명서를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방식으로 개발해 금융앱·통신앱 등 민간부문과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대출 신청·계좌 개설 등 금융 거래를 시작하거나 휴대폰 가입시 요금 할인을 위해 행정기관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페이코(간편결제) 등 민간앱에서도 전자증명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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