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1만8000명, 무이자 대부금 230억원 받았다..8월14일까지 긴급 생계비 지원

조혁진 승인 2020.06.09 15:13 의견 0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이 서울지사에서 긴급 생계비 대부를 받는 건설근로자를 응대하고 있다. (자료=건설근로자공제회)

국내 건설근로자 1만8000명이 두 달여 동안 무이자 대부금 230억원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일감이 없는 건설근로자를 위해 8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중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4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 무이자 대부사업을 통해 1만8000명에게 총 230억원이 지급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생계비 대부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이다.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건설근로자하나로서비스' 및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적립원금이 100만원 이상인 건설근로자로서 본인 적립금액의 50%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공제회에서 대부받은 적이 있는 근로자 중 연체자나 대부한도 초과자는 제외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송인회 이사장은 서울지사 민원 창구에서 근로자를 직접 응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남은 신청기간동안 긴급 생계비 대부가 꼭 필요한 건설근로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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