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내쉬면 30초 만에 코로나19 검사..드림텍, ‘전자코 진단기기’ 개발

조혁진 승인 2020.06.08 15:17 의견 0
(자료=드림텍)

숨만 내쉬면 30초 만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가려내는 진단기기가 나온다.

국내 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은 이스라엘 나노기술 전문기업 나노센트와 ‘전자코 진단기기’를 공동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드림텍은 8월까지 분석장치 500개와 전용 호흡백 10만개를 나노센트에 공급한다. 나노센트는 공급 받은 제품을 토대로 상용화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드림텍과 나노센트가 공동 개발한 전자코 솔루션은 대상자의 날숨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나노파티클을 이용해 호흡에서 나오는 특이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체온검사나 진단키트보다 빠르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며 바이러스 잠복기에 있는 무증상 감염자의 감염여부도 스크리닝(선별) 할 수 있다.

개발한 제품은 앞으로 분석 알고리즘을 맞춤 개발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신종플루, 메르스 및 사스 등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 선별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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